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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밀리터리테마공원 조성 추진

운영자 | 기사입력 2014/01/22 [18:26]

가평군 밀리터리테마공원 조성 추진

운영자 | 입력 : 2014/01/22 [18:26]

차별, 특화된 레저관광인프라 구축


가평군이 수도권의 접근성과 지역특성을 활용한 차별화된 레저관광인프라 구축으로 방문객 1천만 시대를 열어간다.

22일 군에 따르면 역사성과 정체성에 부합하는 안보관련테마와 친화경적인 신개념 레포츠 구축으로 수도권 시민이 활용할 수 있는 최적의 레저스포츠 시설인 ‘밀리터리테마공원’(Military Theme Park)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군(軍)을 주재로 한 대규모 체험공원인 밀리터리테마공원은 실제 타격감과 사격감을 줄 수 있고 근접전투에 특화된 무선네트워크 기능이 탑재된 GPR시스템을 도입하여 실전과 같은 근접 모의전투를 경험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레포츠시설과 모험시설인 에코-어드벤쳐, 글램핑시설을 복합적으로 조성하는 것이다.

가평군 하면 현리 산 5번지 89,551㎡의 총 면적에 58,464㎡ 규모로 건립 예정인 밀리터리테마공원은 체험형 놀이시설의 구성으로 시설의 집객력을 높이는 어트랙션 시설인 크리스탈 텀을 비롯해 실내, 실외, 시가지 등 3종류의 서바이벌 체험장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단체방문객을 위한 체력단련형 다목적 운동장과 편의시설, 캠핑장, 짚라인 등의 휴양 및 체험시설이 마련되고 방문객의 병영생활 체험과 총괄적인 관리를 위한 생활관 및 관리동 시설이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본 사업이 조성되는 지역은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관련 군(軍)부대와 협의 검토 중에 있으며, 해당 부대도 사업 취지에 공감하며 설치 기준에는 특별한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는 뜻을 전했다”며 “밀리터리 공원이 조성되면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부대와 협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올 3월부터 기본 및 세부계획을 수립한 뒤 2017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사업비는 약 48억여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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