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동절기 취약계층 및 노인여가시설 생활 현장 점검을 통해 노인 들의 여가활동 증진과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김 성기 군수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동안 관내 경로당 및 홀로사는 노인 가정을 찾아 추위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상태 등을 확인하며 겨울철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증진과 생활안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노인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특히 김 군수는 노인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 군정당부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에서 “우리가 물질적인 풍요로움을 누리기까지 갖은 고초를 겪으며 경제성장에 기초를 다져온 노인들의 편안한 노후생활 영위를 위해 각종 복지혜택을 확대하여야 하나 제반여건의 부족으로 이를 뒷받침하지 못해 안타깝기 그지없다며 노인복지에 많은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에도 노인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냉․난방비, 사회봉사활동비, 양곡지원 등 경로당 1개소에 년간 4백9십여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읍면별 1개소 등 경로당 6개소에 1천2백여만원을 들여 운동기구를 비치하고 154개소 경로당에 화재보험료를 지원함으로서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1월 현재 가평군민 6만2천여 명 중 노인비율이 20.1%(12,489명)로 집계되고 있는 가운데 6개 읍면 중 북면이 27.7%로 가장 높고, 가평읍이 18.2%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으며, 노인들의 쉼터인 경로당은 126개리에 154개소가 등록되어 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경기북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