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7일 가진 원내 대책회의를 통해 “한마음이 되어 성공한 대통령을 만들기 위해, 또 성공한 대한민국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원내 대표는 “정부 각 부처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대통령께서 제시한 경제구상의 세부 로드맵과 액션플랜을 신속히 마련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하고 “창조경제의 구체적인 성장 동력산업은 무엇인지, 그 산업들을 키우기 위해 정부는 어느 기간 동안, 얼마를, 어떻게 투자를 견인해낼지를 분명히 제시해야 한다. 세부프로그램도 가동되어야 한다. 그래야 민간도 보조를 맞추어 투자계획을 짜고, 주식시장도 호응하게 될 것이다. 미래먹거리 전략과 함께 단기 민생경제 대책도 주력해야 한다. 경제지표가 다소 좀 나아지고 있다고 하나 생활 속에 국민들이 온기를 느끼지 못하면 결코 정부의 경제정책에 호응을 하고 경제가 나아졌다고 느끼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이제 정치권도 화답해야한다. 우리 정치권은 지난 한해 2012년 대선의 시계를 멈춰놓고 경제발목을 잡았다. 이제 그만하면 충분하다. 아무리 결과를 되돌리고 싶어도 국민의 선택을 바꿀 수는 없다”면서 “이제 한마음이 되어 성공한 대통령을 만들기 위해, 또 성공한 대한민국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결국 이것이 대한민국과 우리 국민의 성공의 역사가 되는 것이다. 진영논리에 벗어나서 국민 상식에 입각한 판단을 하면 국회가 경제의 발목을 잡을 일은 없을 것이다. 우리 새누리당은 야당의 합리적이고, 건전한 주장에는 언제든 타협하고 받아드릴 자세가 되어있다. 이것은 지난 연말 국회에서 충분히 보여드렸다고 생각한다. 2014년은 국민·정치권·정부가 진정성있는 소통을 통해 한마음으로 달려가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 이것이 대통령 말씀대로 우리 경제가 대박치고, 북한의 위협과 불안한 한반도 주변 정세 속에 튼튼한 안보를 다지는 길일 것”이라고 밝혔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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