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 발걸음 시작, 시무식 갖고 본격업무 돌입 가평군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각 실과소장 및 읍․면장 등 3백여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시무식을 갖고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김 성기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수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등 어렵고 힘든 일도 있었지만 희망과 행복이 있는 미래창조도시를 위한 군정비전을 바탕으로 역점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각 분야에서 희망적인 성취를 이룬 의미 있는 한 해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를 바탕으로 김 군수는 군정 전 분야에 실효성을 높여나가겠다며 부족한 재정확충을 위해 자주재원을 지속 발굴하고 중앙부처와 경기도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로 국.도비 등 의존재원을 적극 확보하여 풍요롭고 활기찬 지역경제 기반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국 최고의 고품질 유기농 및 친환경 농산물 생산 등 농업경쟁력 향상과 저소득층이 소외받지 않도록 나눔과 행복이 있는 복지사업에도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 군수는 우리는 위기마저도 지역발전의 디딤돌로 생각하며 성장과 안정을 이뤄왔다며 우리 군을 ‘축제의 메카’ ‘친환경농업의 메카’ ‘힐링의 메카’로 성장시켜 “희망과 행복이 있는 미래창조도시”를 실현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와 함께 노자의 도덕경에 유무상생(有無相生)이라는 말이 있다며, 이는 있음과 없음이 서로 함께 하는 세상만물의 이치를 상대적인 관점에서 볼 것을 가리키는 말로 갑오년 새해 대화합의 정신으로 더 큰 가평을 만드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며 군민과 손을 맞잡고 힘찬 도약과 밝은 미래를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은 직원 신년하례를 끝으로 6만3천여 군민의 건강과 행복, 가평의 무한발전을 기원하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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