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오늘 보조금 제제 수위 확정..이통사들 ‘초긴장’27일 전체회의 개최..이통사들 영업정지 처분 내려질지 이목집중브레이크뉴스 조희정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27일 이동통신사들의 불법보조금 경쟁에 대한 제재를 확정한다.
방통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과잉 보조금 경쟁을 벌인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통사들은 이번에도 ‘영업정지’라는 강력 제재가 내려질 것인지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이다. 방통위는 불법 보조금을 주도한 사업자 한 곳을 색출해 본보기 처벌을 할 방침으로, 이통사들은 지난 5월17일부터 10월31일까지 극심한 보조금 경쟁을 벌여 징계 대상에 올랐다. 해당 기간 이통 시장에는 당시 최신 기종이었던 갤럭시S4가 10만 원대에 팔리고, 대형 할인점과 양판점에서 70만원 대의 보조금이 지급되는 등 극심한 보조금 경쟁이 벌어진 바 있다. 방통위는 조사 결과가 사전에 외부에 유출되지 않도록 철통 보안을 지키는 한편, 방토우이 상임위원들은 회의 직전 조사 결과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잠시 의견을 나눈 뒤 전체회의에 참석해 징계 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경재 방통위 위원장을 비롯한 상임위원들이 보조금 경쟁 주도 사업자에 고강도 처벌을 하겠다는 방침을 누차 강조해와 이통사들이 영업정지 처분을 면치 못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azx37@naver.com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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