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칼럼 ‘박근혜 대통령의 대한민국, 안녕하신가요?”에 내 자신 달은 댓글 하나를 인용하자면: 남북은 상호 정중하게 대해야 ssheem 2013.12/20 [14:05]
브레이크뉴스 문흥수 기자= 북한이 19일 국방위원회 명의로 "예고 없이 남한을 타격하겠다"는 협박성 내용을 전화통지문을 통해 발송한 것으로 밝혀졌다. 20일 정부당국에 따르면 북한이 보낸 전화통지문은 북한 국방위원회 명의였으며 청와대 직속 대통령 자문기구인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앞으로 보냈다. 북한이 이같이 협박한 이유는 지난 17일 김정일 사망2주기를 맞아 서울 시내에서 있었던 시위 때문으로 보인다.
한편, 우리 정부는 이에 대해 "만약 북한이 도발한다면 단호히 응징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답신을 군 통신선을 통해 북측에 보냈다. 촌평: 내가 노상 주장하듯이 남북은 상호 정중하게 대해야. 화형식 같은 것은 왜 하나? 의사를 발표하여도 절제가 있어야. 극단적이고 과격한 행동은 아무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 법. (인용 끝) 남한과 북한이 처한 상황에 대하여 이해를 돕고자 ‘분단 전과 후의 분위기를 비유로써 나타낸 그림’이라는 도면을 동봉하였다. 그 도면에 보인 바와 같이, 조선왕조 시절에 잘사는 길은 과거에 급제하여 부정부패를 일삼는 것이 유일한 방도였다. 정승이 되어도 봉급만으로는 가난을 겨우 면하는 수준이었고, 부정부패는 거의 필수였고, 매관매직도 성행하였다. 모든 정치가들과 관리들은 사서삼경과 같은 중국 성현의 글들을 달달 외우는데 달통을 한 사람들이었다. 그 것이 과거급제의 기준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나는 한국정부에게 이공계 수재들을 공무원 자리 70% 정도에 대거 임용하라고 제안하는 것이다. 사서삼경 외우는 재주나 고급 수학 푸는 재주나 그 것이 그 것인데, 다만 고급 수학을 푸는 재주는 나라가 부강해지는데 필수이므로 사서삼경 실력으로 선발하는 것보다 약 백만 배 국가에 이롭다) 발명, 개발 그런 것과는 담을 쌓고 중국 시 같은 것이나 외우고 앉아 있고, 잘사는 길은 부정부패 매관매직이 유일한 상황인지라, 명치유신으로 선진화에 본격적으로 나선 일본제국에게 통째로 먹힌 것은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었다. 그 후 식민지 시절을 지나 우여곡절 끝에 해방이 되었지만 남의 힘으로 해방이 되었는지라 남북한으로 분단되어 두 개의 국가로 존재하여 왔다. 동봉한 도면에 비유로서 보이듯이, 남쪽은 잘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신조 하에 극도로 개방된 환경에서 경제선진화를 향해 노력하고 있고, 반면 북한은 자주노선의 기치 하에 폐쇄된 사회를 견지하여 왔다. 이를 비유로써, 슈퍼마켓과 태권도 도장, 두 개의 업소들로 그림에 나타내었다. 나는 말을 안 하면 안 했지 거짓말이나 건성 말 같은 것은 하지 않는다. 글쟁이로서 다분히 유전인자적인 성향이다. 그러므로, 누가 “남북한의 통일이 가능한가? 적어도 연방제 같은 것이 가능한가?”라고 내게 물으면 나의 대답은 “전혀 가능하지 않다!”이다. 이는 동봉한 그림에서, 슈퍼마켓과 태권도 도장 두 업소를 합하여 공동 경영을 하자는 것인데, 이는 누구에게 물어도 말이 안 된다. 특히 20대 젊은이들은 나와 같은 의견을 가진 경우가 아주 많다. 그러면 왜 통일하자는 사람들이 많은가? 이는 여러 가지 이유들이 있지만, 가장 흔한 이유가 감상적인 동기이다. 유행가에서, 고향이 그립다, 고향으로 돌아가겠다,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것과 다소나마 공통점이 있다. 그렇게 이야기하면 행복을 느끼기 때문이다. 그러나 만약 유행가를 따라서 고향으로 돌아가는 경우 객사를 할 확률이 90%+라면 안 돌아갈 것이다. 통일을 시도한다면 나는 남북한에 엄청 난 불행이 닥칠 확률을 95% 이상으로 상정한다. 이는 동봉한 그림에서 보이듯이 남북한 사이에 객관적인 공통점이라고는 전혀 없는 상황에서 통일을 추진하고 이룬다면 한반도가 잿더미가 되거나 이라크처럼 매일 테러가 발생하거나 할 것이다. 특히 미국이 북한의 핵무기 제거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터이므로, 남북한은 실제로 미국이 전쟁을 도발하거나 유도할 가능성에 대하여 함께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어야 한다. 결국, 궁극적으로, 북한의 핵무기를 미국은 제거할 것이다. 협상에 의하여서건 무력에 의하여서건 반드시 그럴 것이라고 나는 믿는다. 이에 대해서는 12월 15일자 칼럼, ‘박근혜 정부와 장성택 처형과 3차 세계대전’에서 도면을 사용하며 장황하게 분석하였다. 본 칼럼은 그 칼럼에 이은 추가적 분석이다.
어느 공동체건 내부적으로 이견들이 존재한다. 차이는, 그 이견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이다. 예를 들어서, 미국 하버드 대학 출신들은 극히 고도의 논리로서 각자 주장을 펴고 이견이 있을 경우 상당히 이성적으로 처신한다. 악다구니를 부리거나 그러지 않는다. 긍지가 높기 때문이다. 미국은 영국보다는 덜하지만 상당히 귀족적 사회이다. 한국보다 10배 이상 귀족적이다. 예를 들어 미국 상원의원들의 대부분은 하버드대와 예일대 두 대학교 출신들이다. 한국에서 그런 식으로 독점하면 아우성이 날 것이지만, 미국인들은 당연하게 여긴다. 미국의 경우, 근로자들 사이에 이견이 대두되어도 상당히 신사적으로 상황을 관리한다. 애들 사이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애들 사이에 해결하지 못할 이견이 있거나 풀지 못할 유감이 있으면 농구시합으로 해결하기도 한다. 악다구니를 벌이는 법이 거의 없다. 그러면 아무도 상대도 하지 않기 때문이다. 금기이다. 영국인들을 위시한 대부분 서구 국가 사람들이나 일본인들도 점잖기는 마찬가지이다. 중국인들도 비슷하다. 반면, 한국인들은 애들 같다. 실제로 애들보다 더 억지를 부리고 언행에 한계가 없다. 한국 정치인들과 언론인들과 학자들 등이 보이는 어린애 같은 억지와 떼는 미국의 경우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유치원생들이나 노점 상인들이나 거지들이나 깡패들도 그렇게 하는 예가 없다. 문화가 그런 언행을 용납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미국에서 근 40년을 활동하다가 환갑이 훌쩍 넘어 한국에 돌아와 칼럼을 쓰는 나의 심경은 극도로 참담하다. 미국에서는 한 명도 행하지 않는 수준의 억지와 기만들이 최고 지위의 정치가들과 언론인들과 학자들과 종교인들 등에 의하여 하루 24시간, 일년 365일 무자비하게 자행된다. 진실로 황당한 실정이다. 진실로, 유치원생들도, 깡패들도, 적어도 백인들의 경우, 그러는 예가 전혀 없다. 그러므로, 나는 보수성향의 글쟁이이지만, 이 글 서두에 인용한 댓글 중에 나오는 화형식 같은 행위에 대하여 극도의 거부감을 가지고 있다. 그 상대가 누구건, 그러한 극단적인 행위는 배격되어야 한다. 다행히 애기봉인가 하는 곳에서 성탄절 점등을 안 하기로 결정했다는데, 잘한 일이다. 상호 삐라를 뿌리는 행위도 중단해야 한다. 북한 정부의 방향은 예측하는 것이 불가능에 가깝고 나 자신 전혀 자신이 없다. 그러나 상기 12월 15일자 칼럼, ‘박근혜 정부와 장성택 처형과 3차 세계대전’에서 서술하였듯이, 나는 북한 내의 일련의 사건들을 북한 내부의 일로서 인식한다. 그리고 많은 평론가들과 달리, 나는 북한이 반드시 더욱 모험적으로 나갈 것이라고 믿지 않는다. 실제로, 나는, 상기 칼럼에서 이야기하였듯이, 그 반대로 생각한다. 즉, 북한이 국제사회에서 합리적으로 대화하고 거래할 수 있는 온건한 방향으로 갈 확률이 있다고 나는 믿는다. 물론 안 그럴 확률도 있지만, 적어도 그럴 확률을 일단 상정하고, 그 것이 깨질 경우에 다시 고쳐 생각하는 것이 정도라고 나는 믿는다. 실제로, 정택상 사안 이후 북한 정부는 박근혜 대통령과 박근혜 정부에 대한 비하적인 비방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는 알고 있다. 다만 화화형식 후에 남측에 경고를 하였지만 비하적인 용어는 사용하지 않았다. 그리고 장택상 사건 직후 개최한 대대적인 행사에서, 예년과 달리, 핵무기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었다. 그리고 경제부흥을 국가의 제1목표로 삼는다는 발표가 북한으로부터 나온 것으로 나는 알고 있다. 김정은 위원장은 그의 부인을 대동하고, 심지어 서구식으로 부부 사이에 팔짱을 끼고 공식석상에 나타나기도 하였다. 김정은 위원장은 상기 칼럼에서 내가 지적한 대로 승부심이 무한대인 상이다. 그러므로 일련의 사안들은 그가 무지하고 횡포스러워서가 아니라, 극히 도발적이고 강한 기질의 한민족 공동체에서 나름대로 통치력을 장악하기 위하여 내리는 결정들이라고 나는 분석한다. 그는 서구에서 교육을 받았다. 서구문화가 어떻다는 것을 아예 모르는 경우와 다르다. 즉, 스스로 결정한다면 서구의 문화가 요구하는 규범(norm)들, 국제적으로 요구되는 규범들에 맞출 능력이 있다. 다만 그 것은 주어진 시각에 그가 결정할 사안이다. 북한이 그러한 규범에 맞추려면 상당한 진척을 보여야 하듯이, 남한도 북한에 대한 오만을 버리려면 상당한 진척을 보여야 한다. 경제적 풍요를 빌미로, 또한 미국이 입에 물려준 민주주의의 대한 우월감에 기대어, 북한을 모욕하는 예들이 너무 많다. 언론들과 보수단체들은 이 면에서 크게 자제하여야 한다. 전혀 쓸데없고 아무에게도 도움이 안 되는 저능아적이고 유치한 짓들이기 때문이다. 이는 옆집에 사는 형제나 사촌을 주관적 잣대로 비하를 할 수 있다고 믿고 언행을 마구 하는 것과 같다. 그러한 행동은 아무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어른스럽다면, 자기 주관이 시키는 충동을 억제하고, 긴 안목과 덕목을 가지고 장기적인 안녕을 우선시할 것이다. 그러한 어른스러움과 점잖음이 너무 결여되어 있다. 나는 국회에서나 유엔을 무대에서 북한의 인권을 문제 삼는 것도 일체 반대입장이다. 전혀 도움이 안 되기 때문이다. 옆집에서 부부싸움이 잦다고 하여 공개적으로 이를 타내고 비난하고 간여하는 것이 아무에게도 도움이 안 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미국이 그러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그러나 남한에서는 그러면 안 된다. 기타 사안들은 상기 12월 15일자 칼럼, ‘박근혜 정부와 장성택 처형과 3차 세계대전’에서 내가 분석하고 주장한 바에 준한다. 부가적으로 이야기하자면, 미국 백인들은 상술하대로 신사적이고 어른스럽지만, 이는 뒤집어 이야기하면 그들이 무섭다는 것을 뜻한다. 한민족은 앞에서 별 욕을 다하고 심지어 주먹다짐도 하지만 애들 같이 순직하다. 백인들은 무섭다. 미국이 죤슨 대통령 당시에 월맹에게 얼마나 위선적이고 잔인하고 무서운 기만행위를 하였는지는 온 세상이 알고 있다. 미국이 먼저 공격을 하고 월맹에게 뒤집어 씌우며 공격하였다. 결국 월맹은 대거리를 안 하여도 강토가 초토화될 것임을 인식하게 되었고, 진정으로 눈물을 머금고 항전을 시작하였다. 그 것이 백인들의 무서운 면모이다. 이는 문화유전적인 속성이며 변하지 않을 것이다. 상기 칼럼의 다른 댓글에서 내가 이야기한 바와 같이, 미국은 일본이 진주만 공격을 할 것을 미리 탐지하였다는 주장을 믿는 사람들이 있다. 나도 그 중 한 명이다. 암호화된 통신을 해독하는 데에는 미국은 상당히 우수하다. 그리고 일요일, 진주만 공격이 시작되기 훨씬 전에 일본의 전투기들이 진주만 미군기지 레이더에 잡혔고, 이는 즉시 워싱턴 국방장관에게 타전되었다. 그러나 일요일 오후 늦게까지, 즉 진주만 공격이 끝나고 수천 명의 미국 해군들이 전사한 후까지 그 전신은 아무도 안 읽었다. 국방장관은 아침에 말을 타고 나가서 9시간 후에 돌아왔다. 아무도, 그의 아내도, 그가 어디로 말을 타고 갔는지 몰랐다. 한국인들은 순직하고, 애기들 같은 면이 다분하다. 그러므로, 한국인들은, 정말로 미국의 루즈벨트 정부가 자기 나라 해군들 수천 명을 일부러 죽게 만들면서까지 일본제국을 개만도 못한 나라로 국민들에게 인식시키고, 그 기세로 참전이 결정되고, 그 결과 1929년에 시작된 경제적 초토화가 해결되고, 그런 일을 차마 사람이 일부러 꾸밀 수가 있을까? 다른 사람은 몰라도, 피눈물을 쏟던 호지명은 그 가능성을 믿을 것이다. 케네디 형제들은 도덕적으로 결함이 있었다. 방종한 아버지 탓이었다. 그 아버지는 아들들에게 껄껄거리며 가르쳤다: “여자와는 말이 필요 없다. 그냥 우선 자야 한다. 자고 나서 할 이야기가 있으면 하는 것이고…” 그 아버지 자신이 그렇게 방종하였다. 케네디 형제들은 믿어지지 않을 수준으로 방종하였다. 할리우드에서 배우로 출세하기 위하여 기웃거리는 미모의 여성들이 많은데, 그들에게 전언이 왔다. 로버트 케네디 법무장관이 파티에 들리는데, 수청을 들고 싶은 여자들은 지원해라! 그래서 그 여자들이 지원하였고 그 중 한 명이 간택되었다. 이는 모두 신용도가 아주 높은 베스트셀러 책에 기술된 이야기이다. 그 여성은 로맨틱한 기대에 차서, 파티가 열린 해변가 큰 별장의 2층 침실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이윽고 헬리콥터 소리가 나고 곧 층계를 올라오는 소리가 들렸다. 케네디 형제와 몸을 섞게 된다니 하는 감격에 취해 기다리던 그 여성은 케네디가 문을 우악스럽게 열고 들어오는 것을 보았다. 로버트는 인사도 없었고 눈도 마주치지 않았다. 그 여성을 그냥 밀치더니 몇 분간, 기계를 상대로 그 행위를 하는 사람처럼, 일을 마치고, 인사도 없이 문을 열고 나갔고 곧 헬리콥터가 이륙하는 소리가 들렸다. 이는 전형적인 사례였다. 그의 형인 대통령 죤도 마찬가지였고, 잭클린은 단짝 친구에게 “나의 남편은 개다!”라고 이야기하였다. 죤은 결국 마릴린 먼로를 가지고 놀기 시작하였고, 장신이 오락가락하는 경향이 있는 먼로는 격정적인 순간에 남자가 내뱉는 말을 믿고, 백악관으로 전화를 걸어, 어서 잭클린과 이혼하고 자기와 결혼하라, 안 그러면 언론에 까발리겠다, 그런 전화를 반복하였고, 대통령 경호실은 이 사안을 가지고 공포에 떨며 살고 있었다. 그래서 죤은 동생 로버트에게 당부하여 먼로를 달래라고 하였지만, 로버트도 먼로의 정부가 되었고, 결국 먼로는 변사체로 발견되었다. 그러나 사정당국과 언론은 대체로 함구를 하였다. 막내 테드가 여성 한 명을 차에 태운 채 익사시킨 사건과 더불어, 그냥 쉬쉬하고 넘어갔다. 케네디 대통령은 갑자기 세계 평화를 주창하기 시작하였고, 이를 국가안위에 해로운 감상적인 포퓰리즘으로 간주한 미국의 국방부와 CIA에는 비상이 걸렸다. 그리고 그 형제들의 오만한 언행에 FBI의 후버국장은 치를 떨고 있었다. 아들뻘 나이의 로버트 국무장관은 직위 상 상관이라는 점을 악용하여, 후버가 보고를 하는 동안 발을 책상 위에 걸치고 다트(dart) 꼬챙이를 벽에 던지곤 하였고, 후버는 치를 떨었다. 죤 대통령이 암살된 후 FBI는 웃기는 수준으로 수사에 협조하지 않았고, 증거고 뭐고 마구 실종되고 뒤바뀌고 그랬다. 그 후, 어쨌든 케네디 대통령의 이상주의적 견해에 감명을 받았던 젊은이들은 CIA가 그를 암살하였다고 주장하였고, 절망감 속에서 히피로 살아가는 젊은이들이 많아졌다. 내가 박사학위 공부를 하던 1970년대 초반에는 버클리 교정에는 그들의 시위가 일년 내내 벌어졌다. 버클리 대학 광산 및 자료공학과 건물은 이름이 허스트 마이닝(광산)인데, 허스트는 서부에서 널리 알려진 거물이고 거부였다. 그의 외동딸이 학부 학생이었는데, 하루 유괴되었다. 곧 기 유괴범들의 두목인 여성은 “CIA가 케네디 대통령을 암살한 보복으로 극보수의 원흉인 허스트의 딸 패티를 잡아온 것이다!”라고 발표하였다. 패티 허스트는 그 유괴범들에게 세뇌되어 한패가 되었고 같이 은행을 털고 그랬다. 그러다가 결국 그들의 은신처를 경찰은 알게 되었다. 그러나, 당시 언론보도에 의하면, 일부러 경찰은 기다렸다. 어느 날 패티 허스트가 심부름으로 혼자 집을 나오자, 경찰은 그들의 은신처에 수천, 수만 발의 총을 쏘았다. 당시 언론의 보도에 의하면, 목적은, 아무도 살아나오지 못하도록 함이었다. 한 명이라도 살아나오면, 그 동안 패티와 잤네 어쩌네 떠들 것이었고, 막강한 허스트 가문은 이를 허용할 수 없었고, 사정당국과 모두는 이에 협조하였다. 나는 미국을 인류 역사 상 가장 위대한 문명이라고 믿는다. 미국은 정말로 위대한 국가이다. 나는 미국을 위하여 미국의 최대 규모 핵무기 개발국방연구소에서 연구생활을 하고 특히 안보관련 업무를 많이 수행한 것을 자랑스럽게 여긴다. 미국은 민도가 아주 높은 나라이며 애들 어른 모두가 극히 신사적이고 어른스러운 나라이다. 그런 나라는 생전 처음 보았다. 미국은 위대하다. 그러나, 미국은 어른 나라이고 백인들은 어른들이다. 어른들이므로, 내가 위에 소개한 일들을 어른스럽게 꿀꺽 삼키고 모두가 살아간다. 한국인들이라면 십 년 백 년이 가도 계속 헤집으며 극한적인 발언으로 나라를 홀딱 뒤집을 그런 일들을 미국인들은 가슴에 묻고 산다. 어른들이고 무서운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미국을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나와 보세요! 정말 미국을 알아요? I don’t think so. 미국은 더듬어도 더듬어도 끝이 없는 거대한 코끼리이다. sheem_sk@naver.com *필자/심상근. 미 버클리대 박사. 칼럼니스트.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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