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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O, 유엔 한반도 평화공원 사업추진해

KOMO 의정부 사무실서 ‘유엔한반도평화공원 추진사업설명회’ 가져

박정대 기자 | 기사입력 2013/12/22 [09:57]

KOMO, 유엔 한반도 평화공원 사업추진해

KOMO 의정부 사무실서 ‘유엔한반도평화공원 추진사업설명회’ 가져

박정대 기자 | 입력 : 2013/12/22 [09:57]
코모(KOMO)&유엔참전유공자협회(이하 KUVA)는 2013년 6․25전쟁 정전 60주년을 맞이하여 한반도 평화에 대한 구체적 실천과 UN 참전국과의 공존, 공영, 발전 협력체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일 오후 5시 KUVA 의정부 사무실에서 ‘유엔한반도평화공원 추진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 평화공원     ©브레이크뉴스
이 설명회는 이영수 코모&유엔참전유공자협회 문화예술위원회(이하KUVACA) 위원장의 주관으로 이사장, 총재, 협회장, 추진기획단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영수 KUVACA 위원장은 이 설명회를 통해 지난 10월에 있었던 ‘유엔한반도 평화공원 추진사업’에 대한 사전 발표를 마치고 전폭적인 지지와 협력을 얻어내 확정․발표하게 된 계기와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유엔한반도평화공원 추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63개국 UN참전용사협회와 UN, 미국, 국가보훈처, 국토부 및 관련 NGO단체에 구체적인 계획과 핵심 내용을 설명하고 의견을 교환했고, 세계 정상회담과 연계하여 유엔한반도평화공원의 원할한 진행과 성공을 위해 협조 요청하는 등 적극적 지원을 당부했다.
 
유엔한반도평화공원 추진사업은 국내적으로는 전후세대에게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관을 심어주고 국민의 평화의지를 결집시킬 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는 60년 전 대한민국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하여 헌신한 참전용사는 물론 21개 참전국 정부와 42개 지원국 국민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전쟁의 참상을 반성하고 평화를 바탕으로 공존, 공영하는 지구촌이 되는데 적극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를 알리고 공동의 발전과 협력을 위해 모일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김민섭 목사, 강기호 예비역 장군, 최요한 선교사.     ©브레이크뉴스
코모&유엔참전유공자협회측은 “지구촌의 폭력전쟁을 방지하고 인류평화와 공영을 위하여 설립된 UN은 참전 16개국과 의료지원 5개국 등 21개국의 나라를 한반도 6.25전쟁에 직접 참전토록 하였고 또한 42개   국이 간접 지원하여 모두 63개국이 한반도 평화를 위하여 희생을 치렀고 이들 참전, 지원국가들은 한반도의 평화통일 기원하여 왔으나 현재에도 공산화 세력 북괴는 핵무장 강화로 온 인류를 향하여 위협하고 있는 준 전시 상황”이라면서 “6.25전쟁의 정전으로 60여년 간 한반도에 고착되어 있는 분단은 대한민국이 풀어야 할 과제이며 한반도 평화는 한반도에서 비폭력에 의한 방법으로 북한의 민의가 인류평화를 위한 이념 통일이 확립 되었을 때 남북의 신뢰성을 바탕으로 생활, 경제 및 문화의 민간 교류활동이 활발해 짐으로써 평화통일의 길은 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UN참전 지원 63개국의 도움으로 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세계 경제대국 반열에 서 있게 된 우리 대한민국은 우호국들의 희생에 보답하고 인류 평화를 위한 환원의 프로젝트로서 6.25참전,지원한 63개 우호국들과 한반도 평화통일의 이념을 공유하면서 DMZ일원에 “UN한반도 평화공원 조성”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해 보고자 한다“고 설명하고 ”우리의 우호국들과 공동 추진하고자 하는 UN 한반도 평화공원 조성계획은 남북 및 불특정 공산주의 세력들에게 민주주의의 가치와 인간 삶의 가치관 등 사상과 이념 변화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반도 평화공원은 설립취지에 맞게 세계인이 함께 평화를 추구하면서 공존번영의 가치 실현을 위한 장으로서 운영할 예정이며 함께 가르치고 배우고 문제를 고민하고 진리를 도출하며, 각종시설과 장소를 통하여 다양한 민족들이 어울리면서 평화와 공존을 익히는 곳으로 조성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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