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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 감독, 이정재 7번 거절에도 ‘쏘쿨’..“죽기 전에 만나면 돼”

지난 18일 방송된 ‘라디오스타’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 과시해 눈길

이민경 기자 | 기사입력 2013/12/19 [11:06]

장진 감독, 이정재 7번 거절에도 ‘쏘쿨’..“죽기 전에 만나면 돼”

지난 18일 방송된 ‘라디오스타’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 과시해 눈길

이민경 기자 | 입력 : 2013/12/19 [11:06]
▲ 장진 감독 <사진출처=MBC ‘라디오스타’ 캡처>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이민경 기자= 장진 감독이 배우 이정재에게 7번이나 거절당한 사연을 고백했다.
 
장진 감독은 지난 1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들은 장진 감독에게 “유독 배우들 캐스팅에 집착한다. 이정재에게 7번 거절당했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장진 감독은 “이정재는 더 될 수도 있다. 7번 이상이다. 타이밍이 안 맞은 적도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이정재와 작품을 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 “이정재에게 물어보면 ‘이런 류의 작품을 기다리고 있다’고 해서 가져다주면 ‘그건 2년 전 이야기다’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장진 감독은 “배우와 감독은 궁합이 맞을 때 죽기 전 한 번 만 만나면 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장진 감독 이정재 거절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진 감독, 언젠가 만나겠지” “장진 감독, 이정재랑 꼭 영화 찍었으면 좋겠다” “장진 감독, 좋은 작품 기대할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brnst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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