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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개혁특위 공청회 ‘첫날부터 치열한 설전’

김상문 기자 | 기사입력 2013/12/16 [16:45]

국정원 개혁특위 공청회 ‘첫날부터 치열한 설전’

김상문 기자 | 입력 : 2013/12/16 [16:45]

국정원 개혁특위는 공청회 첫날부터 치열한 설전으로 막을 올렸다. 여야가 추천한 발표자들이 참석한 공청회는 국정원의 정치관여 부터 시각차를 드러내더니 대북 방어심리전에는 날선 공방이 오갔다. 특히 최근 북한과 관련한 국내정세를 놓고 여야는 각기 다른 시각차를 드러냈다. 

여당은 국정원 기능을 축소와 예산 통제는 “안보를 통째로 해체하는 것”이라고 주장한 반면 야당은 국내 정보 수집에서는 국정원이 손을 떼고 대북 관련 임무를 주장했다. 또한 대북감시태세 강화에 여야가 힘을 모아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한 여당 주장에 야당은 해외·대북 정보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개혁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국정원 개혁특위 공청회는 17일까지 두 차례 개최 후 18일 부터 관련법 개정안 심사에 착수한다.



▲ 16일 오전 국가정보원등 국가기관의 정치적 중립성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특별위원회 공청회는  여야간 각기 다른 시각차로 치열한 설전이 오갔다. ©김상문 기자
▲  16일 오전 국가정보원등 국가기관의 정치적 중립성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특별위원회 공청회에서 박성현 뉴데일리 주필(왼쪽)이 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성현 뉴데일리 주필, 이광철 법률사무소 창신 변호사, 장유식 법무법인 동서남북 변호사, 한희원 동국대학교 법학과 교수. ©김상문 기자
▲새누리당 최경환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가 공청회장을 찾아 정세균 위원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김상문 기자
▲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가 특위의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한숨을 쉬며 방청석으로 향하고 있다. ©김상문 기자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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