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음주운전+경찰 폭행 혐의로 집행유예 선고받아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에 음주측정 거부와 욕설·폭행..유명 여성 프로골퍼로 알려져 ‘충격’
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반정모 판사는 음주운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여성 프로골퍼 A 씨에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했다. 앞서 A 씨는 지난 3월 29일 자정께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서 음주운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를 4차례 거부한 바 있다. 특히 이날 A 씨는 경찰관에 욕설과 함께 주먹으로 가슴을 때리고 밀치는 등 경찰 직무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에 재판부는 “음주측정 과정에서 욕설과 폭행을 한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경찰의 공무는 위법하다고 볼 수 없다”며 “반성하는 태도도 미흡하고 공권력을 경시하는 정도 또한 심각하다”고 판단했다. 한편 A 씨는 국내와 해외 여자프로골프대회에서 상위권 성적을 기록 중인 유명 프로골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brnstar@naver.com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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