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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7일부터 ‘방송독립 쟁취와 임금투쟁 승리’ 위해 총파업

27일 오후 5시부터 노조·6개 계열사 노조 전면 총파업..약 4,000여 명 ‘사상 최대 규모’

박윤경 기자 | 기사입력 2013/11/27 [09:24]

KBS, 27일부터 ‘방송독립 쟁취와 임금투쟁 승리’ 위해 총파업

27일 오후 5시부터 노조·6개 계열사 노조 전면 총파업..약 4,000여 명 ‘사상 최대 규모’

박윤경 기자 | 입력 : 2013/11/27 [09:24]
▲ KBS 파업 <사진 출처 = KBS 노동조합 홈페이지>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윤경 기자= KBS 파업이 화제다.
 
27일 KBS 노동조합 특보에 따르면, KBS 노동조합(KBS 1노조)과 6개 계열사 노조로 구성된 ‘노동조합 연대’가 27일 오전 5시부터 전면 총파업에 돌입한다.
 
파업 대상은 약 4,000여 명에 이르며 조합원이 참여하는 사상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KBS 노동조합, KBS 방송전문직노조, KBS 자원관리노조, KBS 미디어노조, KBS 미디어텍노조, KBS 비지니스노조, KBSN 노조 등 7개 노조 연대 대표는 지난 26일 오후 여의도 KBS 본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파업을 선언했다.
 
이는 앞서 노조가 9월 말 ‘방송독립 쟁취와 임금투쟁 승리’를 내걸고 총파업에 들어가 5일간 파업을 진행한 데 이어 2차로 진행되는 총파업이다.
 
이에 KBS 노조는 이번 파업에 대해 주체, 목적, 절차에 있어 합법성을 모두 충족시킨 명백한 합법 파업이라고 밝혔다.
 
brnst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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