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4회 청룡영화제 <사진 출쳐 = SBS 방송 캡처>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윤경 기자= 제34회 청룡영화제가 화제다.
 
22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는 ‘제34회 청룡영화제’가 열렸다.
 
이날 본시상식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는 한국 영화를 빛낸 충무로 배우들의 눈을 뗄 수 없는 모습들이 펼쳐졌다.
 
본시상식에서는 2013년 한 해를 치열한 스크린 싸움으로 장식한 쟁쟁한 한국 영화들이 후보에 올랐다.
 
최우수작품상을 받은 영화는 아동성범죄와 그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이준익 감독의 ‘소원’으로, 250만 관객을 동원한 작품이다.
 
이어 남우주연상에는 영화 ‘신세계’의 배우 황정민이 수상했고, 여우주연상은 영화 ‘감시자들’의 배우 한효주가 영광을 차지했다.
 
한편 ‘청룡영화제’ 축하 공연에는 가수 이적, 인순이, 걸그룹 미쓰에이가 꾸며 눈길을 끌었다.
 
다음은 제34회 청룡영화제 수상자(작)
 
▲ 최우수작품상 - ‘소원’
▲ 감독상 - ‘설국열차’ 봉준호 감독
▲ 남우주연상 - ‘신세계’ 황정민 ▲ 여우주연상 - ‘감시자들’ 한효주
▲ 남우조연상 - ‘관상’ 이정재 ▲ 여우조연상 - ‘소원’ 라미란
▲ 신인감독상 - ‘더 테러 라이브’ 김병우 감독
▲ 신인남우상 - ‘화이: 괴물’ 여진구 ▲ 신인여우상 - ‘마이 라띠마’ 박지수
▲ 각본상 - ‘소원’ 조중훈, ‘소원’ 김지혜
▲ 촬영상 - ‘베를린’ 최영환 ▲ 조명상 - ‘베를린’ 김성관
▲ 음악상 - ‘화이:’ 모그 ▲ 미술상 - ‘설국열차’ 앙드레 넥바실
▲ 기술상 - ‘미스터 고’ 정성진 ▲ 한국영화최다관객상 - ‘7번방의 선물’
▲ 청정원단편영화상 - ‘미자’ 전효정
▲ 청정원인기스타상 - 이병헌, 설경구, 공효진, 김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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