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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두, 영화하차에 공연취소까지?

한누리 기자 | 기사입력 2013/11/16 [09:59]

이연두, 영화하차에 공연취소까지?

한누리 기자 | 입력 : 2013/11/16 [09:59]
▲ 이연두. <사진출처=스타화보닷컴>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한누리 기자] 이연두 영화하차 소식이 전해졌다.

브라질 억류 사실이 전해져 많은 관심을 받았던 이연두의 소속사 여울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지 코디네이터(가이드)의 실수로 알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마지막으로 통화했을 때 의사소통이 되지 않아 문제 해결이 지연되고 있다고 하더라. 게다가 회사 스태프 없이 연두 씨 혼자 있어 다칠까 봐 걱정이다. 문제없이 조속히 해결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특히 이연두는 브라질 억류로 인해 공연도 취소하고 출연 예정인 영화에서도 하차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이연두 씨 영화하차는 브라질로 떠나기 전 제작사와 상호합의 아래 이미 결정됐다"며 "이연두 씨 영화하차는 '세상을 품다' 브라질 억류와 무관하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4일 브라질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연두와 제작진은 관광비자로 입국해 국립공원에서 불법 약초를 채취하고 촬영하다 신고를 당했다.

특히 현지 방송에서는 이들 일행이 경찰에게 여권을 뺏기고 손에 머리를 올리는 등의 모습이 전파를 타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대해 15일 KBS 측은 “이연두와 제작진이 브라질 현지 경찰에게 1차 조사를 받았고, 근처 호텔에서 2차 조사를 받고 있다”며 “이는 촬영팀에 동행한 현지 코디네이터가 족장에게 약초를 선물 받은 것이 대마초로 오인돼 벌어진 일”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관계자는 “브라질 정부와 해당 부족에는 이미 촬영 허가를 받아놓은 상황이었는데, 갑자기 현지 보도가 나와 당황스럽다”며 “제작진과 배우와는 무관한 일이기에 현지 대사관을 통해 귀국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리얼체험 세상을 품다’는 스타들이 해외 극한의 상황과 국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삶의 처절한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이연두와 제작진은 지난달 24일 브라질로 출국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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