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이민경 기자= 윤정수 과거발언이 새삼 화제다.
 
윤정수 과거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는 이유는 지난 12일 윤정수가 사업 실패와 보증 문제로 10억원이 넘는 빚을 갚을 능력이 없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개인파산을 신청했다고 알려졌기 때문.
 
윤정수는 지난 1월 방송된 SBS ‘자기야’에서 “삼성동에 18억 짜리 좋은 집을 한 채 가지고 있었다. 어머니를 위해 산 집이었다”라며 “원래 회사 투자를 해 재산을 늘리려고 했는데 회사가 망할 위기였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회사를 살려야 본전이라도 찾으니까 현금을 다 밀어 넣고 집을 담보로 보증까지 섰다. 10억을 대출했는데 대출 이자도 한 달에 900만원 가까이 됐다. 하지만 회사는 망했고, 집은 경매를 통해 13억에 팔렸다”라고 털어놨다.
 
또 윤정수는 “집을 처분하고도 빚이 20% 남아있는 상태다. 이젠 어머니를 위한 가방을 사서 안에 현금을 채워드리고 싶다”고 덧붙여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윤정수 과거발언을 접한 누리꾼들은 “윤정수 과거발언, 너무 짠하다” “윤정수 과거발언, 안타깝네” “윤정수 과거발언, 집 팔았는데도 빚이 남았다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brnst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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