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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푸틴 러 대통령 오늘 정상회담

문흥수 기자 | 기사입력 2013/11/13 [09:44]

朴대통령-푸틴 러 대통령 오늘 정상회담

문흥수 기자 | 입력 : 2013/11/13 [09:44]

▲ 박근혜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문흥수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3일 방한했다.
 
푸틴 대통령의 이날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국빈 방문이 아닌 공식 방문 성격이다. 푸틴 대통령은 도착 후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를 방문해 박근혜 대통령과 단독 및 확대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다양한 분야의 협력 협정 서명식을 지켜본 뒤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회담 성과와 향후 양국관계에 대한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회담에서 논의될 주요 이슈는 양국간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 방향과 분야별 구체적 협력 방안, 양국간 실질협력 방안, 인적교류 활성화 방안, 한반도 및 동북아 이슈 협력 방안 등이다.
 
또한 정상회담 후 가질 협정 서명식에서는 한ㆍ러간 비자(사증) 면제협정, 교류협력 확대에 대한 협정 및 기관간 약정, 문화원 설립협정 등이 체결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중에는 러ㆍ북 합작사업인 나진-하산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이 간접투자 방식으로 참여하는 협정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일정이 끝난 뒤 양국 정상은 늦은 오찬을 함께할 예정이다. 이날 오찬에는 러시아 관련 기업 인사와 은행장, 광역지방자치단체장, 전직 대사를 포함한 학계 전문가, 그리고 언론계 인사, 정부 및 청와대 관계자 등 80여명이 초청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간 정상회담은 지난 9월 6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 때에 이어 두 번째이며 새 정부 출범 후 한반도 주변 4강국 정상 가운데 첫 번째이다.
 
kissbrea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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