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문흥수 기자= 문재인 민주당 의원이 6일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실종 의혹과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에 출석했다. 문 의원은 이날 오후 1시 48분경 서울 서초동 검찰청사에 도착, 기다리고 있던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참여정부는 NLL을 확실하게 지켰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또 "NLL 대화록은 존재한다"면서 "이번 사건의 본질은 대화록을 빼돌리고 이를 대선 과정에서 악용한 것"이라고 말한 뒤 조사실로 향했다. 검찰은 이날 문 의원을 상대로 회의록이 대통령기록물로 지정됐는지 여부, 회의록 수정본이 대통령기록관으로 이관되지 않은 경위, 회의록 초본이 삭제된 이유 등에 대해 조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kissbreak@naver.com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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