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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1명, 상관 사살 후 군사분계선 넘어 귀순

신소희 기자 | 기사입력 2012/10/06 [17:34]

북한군 1명, 상관 사살 후 군사분계선 넘어 귀순

신소희 기자 | 입력 : 2012/10/06 [17:34]
[브레이크뉴스=신소희 기자] 북한군 한 명이 상관을 사살하고 경의선 남북관리구역 군사분계선을 넘어 귀순했다.
 
6일 합동참모본부(이하 합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6분경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총성이 울린 뒤 북한군 한 명이 나타나, 우리군 초소 경비병이 귀순 의사를 확인하고 신병을 확보했다.
 
북한군 사병은 우리 측에 초소에서 경비 근무를 하다 소대장과 분대장을 사살한 뒤 군사분계선을 넘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참은 경계태세 강화와 함께 위기관리기구를 가동하는 중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북한군의 특이 동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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