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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척 용돈 공감, 좋으면서 괜한 사양 ‘추석에도 해봤지?’

이선정 기자 | 기사입력 2012/10/01 [19:53]

친척 용돈 공감, 좋으면서 괜한 사양 ‘추석에도 해봤지?’

이선정 기자 | 입력 : 2012/10/01 [19:53]
▲ 친척 용돈 공감

[브레이크뉴스] 친척에게 용돈을 받을 때 예의상 한번쯤은 사양을 하기 마련이다. 이런 내용을 담은 카툰이 ‘친척 용돈 공감’이라는 제목으로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친척 용돈 공감’은 명절이나 집안 행사에서 친척을 만났을 때 자신에게 용돈을 건네면 한번쯤 손사래를 치며 사양한다는 내용이다. 마음 속으로는 기쁘지만 예의상 거절하는 이중적인 태도가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상대방이 지갑에서 돈을 꺼내는 순간에 괜한 딴청을 부리는 모습은 너나 할 것 없이 똑같다는 평이다.
 
‘친척 용돈 공감’ 그림을 본 누리꾼들은 “이번 추석에도 다들 해봤지?”, “한번쯤은 마다해야 예의”, “한국사람들은 다 그럴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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