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신정아 MC가 tv조선 종편이라는 사실 때문에 누리꾼들은 비아냥과 조롱을 보내고 있다. 공중파에 명함을 내밀지 못하는 사람들을 종편에 투입시켜 시청률이나 끌어올려보겠다는 심산이라는 게 누리꾼들의 공통된 반응이다. 보도에 따르면 '학력위조 논란' '정권 측근과의 부적절한 관계' 등 과거 사회적 논란을 일으켰던 신정아(41)가 방송MC로 그 모습을 드러낸다. 25일 경향에 따르면 신정아가 MC를 맡은 프로그램은 TV조선 '강적들'(가제)이다. 신정아를 비롯해 정치인에서 방송인으로 거듭난 강용석 변호사,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으로 활동했던 이준석씨 등이 합류했다. 앞서 신정아는 횡령 등의 혐의로 2007년 10월 구속된 후 18개월 만인 2009년 4월 10일 보석으로 풀려났다. 이에 대해 TV조선 측은 "확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TV조선 홍보팀 관계자는 25일 OSEN에 "신정아 씨가 MC로 발탁됐다는 프로그램의 편성이 확정된 게 아니다. 보도 내용과 관련해 홍보팀에 공식적으로 전해진 바가 없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상식 불일치, 인지부조화스러운 방송"이라는 글을 트위터 등에 올리며 고개를 돌리고 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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