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문흥수 기자= 국가정보원은 24일 내란음모 혐의로 안소희 파주시 의원의 사택과 시의회 사무실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국정원은 안 의원에게 ‘내란음모 및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적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정원 관계자는 "새벽에 영장을 발부받아 내란음모 혐의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안 의원의 자택과 사무실, 차량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며 "확실한 내란음모 정황이 포착됐기 때문에 영장이 발부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의원은 통합진보당 경기도당 소속으로, 이영춘 민주노총 고양·파주지부장의 부인이기도 하다. 국정원은 지난달 28일 이영춘 지부장의 자택에 대해 한차례 압수수색을 벌인 바 있으며 이번에 다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특히 이날 압수수색 대상에는 안소희 의원의 신체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안 의원은 경기도 파주 출신으로, 지난 18대 총선에서 민주노동당의 파주시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또한 파주시 교육청 주민참여예산제 위원, 4대강사업 중단 파주목요촛불 운영자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kissbreak@naver.com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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