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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3사, 추석 예능 파일럿 접전 “뜨거워”

안방 사수 위한 다양한 소재와 볼거리 중심 프로그램 편성

이민경 기자 | 기사입력 2013/09/17 [16:48]

방송 3사, 추석 예능 파일럿 접전 “뜨거워”

안방 사수 위한 다양한 소재와 볼거리 중심 프로그램 편성

이민경 기자 | 입력 : 2013/09/17 [16:48]
브레이크뉴스 이민경 기자=추석 연휴 지상파 3사가 안방 사수를 위해 다양한 파일럿 프로그램을 쏟아내고 있다. 파일럿 프로그램은 방송 후 시청자들의 반응에 따라 정규 편성을 결정짓는 만큼 각 방송사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먼저 KBS 2TV는 ‘스타 베이비시터-날 보러와요’ ‘바라던 바다’ ‘리얼 스포츠 투혼’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을 편성했다.
 
‘스타 베이비시터-날 보러와요’는 육아라고는 해본 적 없는 육아 생짜 초보 연예인들의 리얼 육아 도전기다. 여기에는 조영남, 김국진, 정준영이 출연해 일반인 부모들을 위해 베이비시터를 자처, 천사보다 사랑스럽지만 때론 악동보다 더 짓궂은 아이들과 생활하며 경험하게 되는 다양한 일들을 그려낸다. 18일 방송.
 
‘날 보러와요’와 함께 18일 편성된 남자들의 가출기를 담은 ‘바라던 바다’는 신현준, 이훈, 정겨운, 남희석, 정형돈, 성규가 집을 떠나 무동력 요트를 타고 여행을 하는 항해 버라이어티로 지난 11일 첫 방송된 3부작 파일럿 프로그램이다.
 
 
‘리얼 스포츠 투혼’은 총 2부작으로 연예인 한 명과 일반인 한 명이 팀을 이뤄 토너먼트 형식으로 닭싸움 대결을 벌이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김보성, 김창렬, 지상렬, 이정, 제국의아이들 김동준, 윤형빈, 최홍만, 유상철 등이 출연하며 19일과 20일 방송된다.
 
일만 하는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엄마 없는 48시간 동안 가사에 서툰 스타 아빠들의 아이 돌보기를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다. 이휘재, 장현성, 이현우, 추성훈이 출연해 험난한 육아 체험을 하며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19일 오후 첫 방송되며 총 3부작으로 구성됐다.
 
MBC가 준비한 추석 연휴 파일럿 프로그램은 ‘Mr. 살림왕’ ‘위인전 주문 제작소’ ‘K-Food 월드페스티벌 맛있는 도전’ 등이 있다.
 
Mr. 살림왕은 가정일에 서툰 남자 연예인들이 아내의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리얼하게 담은 관찰 프로그램이다. 여자보다 살림 잘하는 스타 브라이언, 김동성, 서태화, 김재덕이 출연해 자신들의 살림 노하우를 전수하며 일반인 살림왕과 대결을 펼칠 예정으로 18일 오전 방송된다.
 
 
19일 오후 방송되는 ‘위인전 주문 제작소’는 김구라, 김성주, 비스트 이기광, 씨스타 보라가 MC를 맡아 연예인 등 유명인사의 의뢰를 받아 고객 맞춤형 위인전을 주문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21일에는 이정민, 김호진, 브라이언, 따루, 살미넨, 정혜정 등이 출연해 미국, 프랑스, 중국, 멕시코 등 세계 10개국에서 한식요리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10인의 K-푸드 도전자들이 총 상금 1만 달러를 놓고 경연을 펼치는 특집 프로그램이다.
 
SBS도 다수의 파일럿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18일 방송될 ‘멀티캐릭터쇼 멋진 녀석들’의 경우 시트콤과 콩트가 혼합된 옴니버스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김수로, 김민종, 임창정, 수빈, 정민, 류혜린 등이 출연해 1인 다역의 캐릭터 쇼를 펼쳐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황금가족’ 역시 18일 오후 방송되는 스타 가족 버라이어티로, 16팀의 스타 가족이 출연해 ‘7세의 자녀나 30대의 자녀나 부모 눈에는 모두 똑같다’라는 범국민적 공감대를 주제로 한치의 양보 없는 토크 배틀을 펼친다.
 
 
 
스타들의 농촌 마을 명예이장 쟁탈전이 그려질 ‘이장과 군수’는 이장 후보로 선발된 한민관, 신봉선, 홍진영, 윤다훈, 이수근, 이도영, 이민호, 이만기, 씨스타 보라가 출연해 경쟁을 펼친다. 총 2부작으로 19일 첫 방송된다.
 
‘스타 페이스오프’는 컬투가 MC를 맡았으며 아이돌과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페이스오프’는 전설의 가수들과 비슷한 복장을 입고 퍼포먼스와 모창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이유비, 윤형빈, 붐, 홍진영, 엑소, 제국의아이들 등 16개 팀이 참여한다. 20일 방송.
 
마지막 21일 3부작 ‘송포유’는 가요계를 대표하는 두 가수 이승철과 엄정화가 각각 고등학교를 맡아 입시 경쟁, 학교 폭력, 왕따 등으로 신음하고 있는 10대들과 약 100일간의 대장정을 통해 9월 중순 폴란드에서 열리는 세계 합창대회에 출전하는 과정을 담아 낸다.
 
brnst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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