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수근 탈모 <사진 출처 = KBS 2TV 방송 캡처>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윤경 기자= 이수근 탈모에 주원이 눈물을 보였다.
 
배우 주원이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1박 2일’에서 이수근의 탈모 고백에 눈물을 흘린 것.

이날 방송된 ‘친구 따라 양양 간다’ 특집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이수근의 친구로 출연한 개그맨 한민관이 “이수근이 정말 고민이 많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방송에서 큰 역할을 맡으며 ‘내가 이끌어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최근 6개월은 하루에 소주 2병을 마셔야 겨우 잠을 잔다”고 덧붙였다.
 
이에 1박 2일 멤버 주원은 “이수근이 자는 모습을 보면서 형 머리에 탈모가 있는 걸 보고 운 적이 있다”고 고백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수근은 멋쩍은 듯 “습관성이다. 내 머리를 보고 웃은 사람은 있지만, 운 사람은 처음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지만, 자신을 생각해주는 주원의 마음에 고마워했다.
 
이수근 탈모와 주원의 눈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수근 탈모, 나도 마음이 아프더라”, “이수근 탈모, 주원 마음이 깊더라”, “이수근 탈모, 우애 좋은 1박 2일 모습 보기 좋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brnst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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