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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공식입장 발표에 난처해진 ‘군포시’

이선정 기자 | 기사입력 2012/09/27 [19:41]

김연아 공식입장 발표에 난처해진 ‘군포시’

이선정 기자 | 입력 : 2012/09/27 [19:41]
© 브레이크뉴스 DB
김연아 공식입장이 마침내 나왔다. 역시나 예상대로 논란이 된 ‘조형물’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게 김연아 공식입장의 핵심이다.
 
군포시이 입장이 난처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김연아 공식입장은 이 때문에 주요 포털 핫토픽 키워드로 등극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국민 여동생이자 피겨여왕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주식회사 올댓스포츠(대표이사 박미희)는 27일 군포시에서 제작한 피겨 조형물인 일명 ‘김연아 동상’은 “김연아와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논란이 된 해당 조형물은 군포시가 5억원의 예산을 들여 제작한 것인데, 예산 비리 의혹 등에 휩싸이면서 불똥이 김연아 측으로 튀었다.
 
이와 관련 올댓스포츠는 “지난 2011년 3월 군포시에 ‘김연아 거리’ 조성 사업 중단을 요청한 이후, 해당 사업에 대해 군포시와 논의를 진행한 바 없다”며 “군포시의 ‘피겨 조형물’은 김연아 선수 본인 및 올댓스포츠와 전혀 상관이 없다”고 반박했다.
 
또 “군포시에서는 조형물을 제작한다는 것을 선수 본인이나 올댓스포츠에 알린 적도 없고, 올댓스포츠가 군포시에 김연아 선수의 초상이나 성명을 사용하는 것을 허가한 적도 없다”고 밝혀 파문이 예상된다.
 
김연아 측의 공식적인 입장을 접한 누리꾼들은 “왜 김연아를 지자체가 함부로 우롱하는지 모르겠다” “김연아가 만만한가?” “김연아는 법적대응해라” 등의 반응이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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