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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상여금, 전년보다 소폭 증가..“도대체 얼마?”

정민우 기자 | 기사입력 2013/09/11 [15:01]

올해 추석 상여금, 전년보다 소폭 증가..“도대체 얼마?”

정민우 기자 | 입력 : 2013/09/11 [15:01]
브레이크뉴스 정민우 기자= 올해 기업들의 추석 연휴 일수와 상여금, 그리고 상여금 지급 기업 비율 모두 지난해보다 다소 늘어날 전망이다.
 
이는 올해 추석 경기를 2012년보다 어렵다고 체감하는 기업들이 줄어든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11일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에 따르면 전국 531개 기업을 대상으로 ‘2013년 추석연휴 및 상여금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추석연휴 일수는 평균 4.3일로 전년 4.1일 대비 0.2일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올해 추석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들은 근로자 1인당 평균 94만7000원의 상여금을 지급할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보다 4.3%(3만9000원) 증가한 수준이며,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이 120만9000원으로 2012년에 비해 4만2000원, 중소기업은 85만6000원으로 2012년에 비해 3만7000원 늘었다.
 
아울러 응답기업의 77.6%는 추석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답해 추석 상여금 액수와 더불어 상여금 지급 기업 비율도 전년(76.0%)보다 소폭(1.6%p) 늘어났다.
 
한편, 추석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는다고 답한 기업들은 그 사유로 ‘연봉제 실시’(50.5%), ‘지급여력 부족’(24.3%)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지급여력의 부족을 꼽은 비율이 25.0%로 조사돼, 대기업(14.3%)보다 10%p 이상 높았다.
 
jmw902@naver.com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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