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김다슬 기자] ‘1박2일’ 멤버들이 인간 허수아비로 변신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 2일’)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경상북도 봉화 2탄이 전파를 탔다.
 

▲ ‘1박2일’ 인간 허수아비 분장이 화제다. <사진출처=KBS 2TV ‘1박2일’ 방송 캡처>

 
이날 멤버들은‘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패러디한 퇴근 복불복 게임 ‘자네 지금 퇴근하는 건가’를 통해 인간 허수아비로 분장할 주인공을 가려냈다.
 
결국 게임에서 패한 엄태웅, 성시경,주원이 밀짚모자를 쓰고 얼굴에 우스꽝스러운 분장을 한 채 두 팔에 긴 막대기를 꽂아 인간 허수아비로 변신했다.
 
이에 제작진은 홈쇼핑 ‘허수아비 3종 세트’ 판매를 통해 성시경을 ‘2만 평용 특대형’, 주원을 ‘신상 허수아비’, 엄태웅을 ‘가을타는 허수아비’로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세 남자는 노래하고 춤을 추면서 들판을 가로질러 보는 이들로 하여금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1박 2일’ 인간 허수아비 분장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제 방송 정말 웃겼다”, “역시 얼굴 낙서는 이수근이 최고”, “요즘 1박 2일 자리 잡아가는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kimds104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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