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올림픽 위원회 (IOC)는 7일- 일본 시각 8일 아침)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총회에서 2020년 제32회 하계 올림픽 개최 도시 도쿄를 선택했다.
개최 도시는 IOC 위원의 무기명 투표에 의해 결정되었다. 회장과 일본 위원 1명, 스페인 위원 3명, 이스탄불 위원 1명을 제외한 94명이 투표하였으며 제1번은 도쿄가 과반수에 도달하지 못한 42표 1위, 2 위 두 나라가 스페인 마드리드, 터키 이스탄불이 다시 결전 투표를 실시. 여기서 이스탄불은 52표를 얻어, 45표 마드리드가 패하였다. 도쿄와 이스탄불의 두 도시를 선정하는 제2회 투표되었다, 도쿄는 60표, 이스탄불은 36표로 도쿄가 결정되었다. 도쿄는 안전한 도시기능과 탄탄한 재정 기반을 IOC 위원들의 지지를 모았다. 8월 말에 도쿄 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고농도 오염수 누출 우려가 되었어도, 투표 이전 마지막 프레젠테이션에 아베 총리가 참석. 구체적인 자료와 국가가 전반적인 지원을 약속함으로써 불안을 해소 했다. 동일본 대지진으로도 국민들이 뭉쳐 국가를 살리려는 저력과 소문이 난무한 방사능에 대한 부분은 위원들이 5월 직접 후쿠시마를 방문하여 방사능 기계 체크까지 하였다. 한국은 일본 8개 군의 수입을 전면 통제하는 반면, 세계는 일본의 재난에도 불구하고 소원을 들어주었다. 경제적 안정, 치안안전, 교통안전을 들어 도쿄의 소원을 들어주게 되었다. 터키의 이스탄불은 5번째 도전이었으며 이슬람권으로 처음이라 강력한 후보였으나 역시 잦은 데모, 치안 불안, 시라아 국경, 이스탄불의 상습 교통대란 등이 문제였으며 스페인의 마드리드는 국가 재정이 흔들리는 도산의 지경에 이르는 나라라는 점이 위원회가 등을 돌리게 된 이유다. 세계는 도쿄를 2020년 올림픽 개최지를 결정함으로써 다시 한 번 일본 국민에게 희망을 주게 되었다. 새벽 5시 발표를 보기 위하여 3천여명의 시민이 고마자와 올림픽 경기장에 모였다. 5시 5분 발표에 일제히 환성을 질렀다. 일본의 저력 다시 한 번 놀라게 된다. julietcounsel@hanmail.net *필자/줄리. 본지 도쿄특파원.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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