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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꼼수' 주진우 김어준 국민참여재판 받는다

문흥수 기자 | 기사입력 2013/07/12 [16:05]

'나꼼수' 주진우 김어준 국민참여재판 받는다

문흥수 기자 | 입력 : 2013/07/12 [16:05]
▲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    ©김상문 기자

 
브레이크뉴스 문흥수 기자= 인터넷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의 패널 주진우 시사인 기자와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의 재판이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된다.
 
주 기자와 김 총수는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박근혜 후보와 관련된 허위사실 유포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의 변호인은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환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했다.
 
국민참여재판은 만 20세 이상의 국민 가운데 무작위로 선정된 배심원들이 형사재판에 참여하는 것으로, 국민 배심원단은 유죄·무죄 평결을 내리지만 법적인 구속력은 없다.
 
이는 2008년 1월부터 시행된 배심원 재판제도이며 형사합의부 사건의 경우 피고인이 원하면 국민참여재판을 열 수 있다.
 
재판부는 이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9월 말경 받을 재판은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된다.
 
재판부는 다음달 29일 오전10시30분 한 차례 공판준비기일을 열어 국민 배심원단을 선정할 계획이다.
 
앞서 주 기자와 김 총수는 18대 대선을 앞두고 박근혜 후보의 동생 지만씨가 5촌 조카들의 살인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제기한 혐의로 지난달 불구속 기소됐다.
 
또한 지난해 4월 총선 때는 정동영 민주통합당 후보와 김용민 후보 등 특정 후보를 대중 앞에서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대규모 집회를 개최한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 이들은 이 재판에 대해서도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했다.
 
kissbreak@naver.com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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