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조희정 기자= 패러렐즈는 Mac 사용자들을 위한 새로운 버전의 윈도우 가상화 소프트웨어인 ‘패러렐즈 데스크톱9(PD9)’ 한글판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패러렐즈는 이날 서울 청담씨네시티에서 유지니오 페란테 아시아태평양지역 영업 마케팅 총괄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용자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킨 신제품 PD9 출시를 알렸다. 패러렐즈 데스크톱은 재부팅 없이 윈도우와 Mac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Mac 가상화 소프트웨어로, 이미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제품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PD9은 이전 버전에 비해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인 아이클라우드 드롭박스, 구글 드라이브, 스카이 드라이브 등에 최적화됐다. 또, 맥북 파워냅기능·윈도우 가상 머신과 썬더볼트 저장기기 간의 연결성·향상된 보안 기능·여러 모니터에서의 향상된 유연성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윈도우8 사용자들이 그토록 기다려온 시작 메뉴와 윈도우 시작 버튼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사용자들은 Mac OS X 기능인 런치패드를 윈도우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함과 동시에 OS X 매버릭스에서도 향상된 성능을 즐길 수 있게 됐다. PD9은 주요 애플 프리미엄 리셀러 매장과 패러렐즈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8만9000원이다. 패러렐즈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PD9 사용자들에게 올해 출시된 아이패드용 패러렐즈 액세스를 6개월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버거 스틴 패러렐즈 CEO는 “패러렐즈는 사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OS X 매버릭스·윈도우 8.1·클라우드 서비스 등과 같은 최신 기술에 빠르게 반응하며 패러렐즈 데스크톱에 접목시키고자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패러렐즈 데스크톱을 7년간 세계 판매 1위 가상화 소프트웨어로 만들어 준 사용자들에게 감사”라고 전했다. azx37@naver.com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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