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도로점거 기습시위 벌여
1일 오후 서울 종로 청운동 청와대 인근에서 대학생들이 국무총리실 민간인 불법 사찰을 규탄하며 청와대로 행진하다 길을 막는 경찰에게 항의하고 있다 대학생들이 민간인 불법사찰을 규탄하며 기습시위를 벌였다. 대학생 7명은 1일 오후 3시께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인근 사거리에서 “사찰정권 퇴진하라”며 기습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청와대 방향으로 2차선 도로를 점거한 채 구호를 외치며 행진을 하다가 오후 3시3분께 중국대사관 앞에 대기하고 있던 40여명의 경찰에 둘러싸인 채 중국대사관 앞 인도 쪽으로 몰려있는 상태다. 이들은 기습시위를 벌인지 30여분이 지난 3시 30분 현재 경찰에 둘러싸인 채 계속해서 “사찰정권, 독재정권, 이명박 정권 퇴진하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경찰은 오후 3시34분께 2차 해산 명령을 내렸다. 1일 오후 서울 종로 청운동 청와대 인근에서 대학생들이 국무총리실 민간인 불법 사찰을 규탄하며 청와대로 행진하고 있다. 1일 오후 서울 종로 청운동 청와대 인근에서 국무총리실 민간인 불법 사찰을 규탄하며 청와대로 행진하던 대학생의 입을 경찰이 손으로 막고 있다. 1일 오후 정권 퇴진을 촉구하며 기습시위를 벌인 대학생 7명이 경찰에 전원 연행됐다. 대학생들은 이날 오후 3시께 도로를 점거한 채 청와대로 행진을 시도하다가 중국대사관 앞에서 경찰들로부터 제지를 당한 뒤 오후 4시36분 전원 연행됐다. 남학생 2명, 여학생 5명이다. 이들은 기습시위를 벌인 뒤에도 경찰에 둘러싸인 채 “사찰정권 퇴진하라”, “독재정권 이명박 정권은 퇴진하라"는 구호를 수차례 외쳤다. 40여명의 경찰에 둘러싸인 대학생들 중 남학생 2명이 3시58분께 먼저 연행됐으며, 나머지 여학생들은 경찰벽을 넘어 다시 행진을 시도하려다가 곧바로 연행됐다. 이들은 기습시위 도중 뿌린 성명서에서 “(얼마 전 선관위 홈페이지 해킹사건에 이어) 최근 또다시 김종익씨 사찰 사건 은폐를 위해 청와대가 깊숙이 개입된 일이 폭로되면서 이명박 정권의 끝없는 반민주성은 드러났다”며 “지금 이 순간부터 이명박이 대통령임을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4.11 총선을 통해 반드시 이명박 정권을 심판할 것”이라며 “그러나 독재정권의 비참한 말로를 조금이라도 면해보고자 한다면 이명박 정권은 지금 당장 퇴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일 오후 서울 종로 청운동 청와대 인근에서 국무총리실 민간인 불법 사찰을 규탄하며 청와대로 행진하던 대학생이 경찰에게 둘러쌓이자 눈물을 글썽이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1일 오후 서울 종로 청운동 청와대 인근에서 국무총리실 민간인 불법 사찰을 규탄하며 청와대로 행진하던 대학생이 경찰에게 연행되고 있다. 1일 오후 서울 종로 청운동 청와대 인근에서 국무총리실 민간인 불법 사찰을 규탄하며 청와대로 행진하던 대학생이 경찰에게 연행되고 있다. 1일 오후 서울 종로 청운동 청와대 인근에서 국무총리실 민간인 불법 사찰을 규탄하며 청와대로 행진하던 대학생이 경찰에게 연행되고 있다. 원본 기사 보기:서울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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