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에 준공할 계획이었던 청평 '세광일가'가 공사 난항을 겪고있다. 지난 2011년 12월 가평군 청평면 청평리에 '세광일가'아파트가 첫 삽을 시작으로 지하 2층 지상 18층 3개동에 243세대를 2014년 6월에 준공할 계획이었으나 현장은 굳게 닫혀있다. 원인은 시공사(세광종합건설)의 골프장건설로 자금난이 어려워 중단된 것으로 밝혀졌다. 시행사 측은 곧 새로운 시공사가 선정 된다고 하지만 입주자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 입주자들은 공정율에 따른 계약으로 중도금 3차에서 6차 금액및 잔금수령 조건으로 내 집마련 꿈을 안고 계약에 동의 하였다. 현재 입주자들은 중도금 5차분까지 진행이된 상황이다. 그러나 시공사와 시행사(한일건설)는 이렇다 저렇다 단 한마디 조차 언급한 사실이 없으나 이제와서 은행이자며, 공사지체 보상금을 준다는 공문을 보내와 입주민들은 그나마 안정을 찾은 모습이지만 현재까지 중도금이 어떻게 지불되었는 지, 공사 공정율이 어느 정도 인지 입주자들은 현장을 파악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빗장을 걸어 놓은 현장 출입문은 또 다른 의혹만 남기고, 입주자들은 불안감만 더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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