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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신소희 기자= 필리핀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던 한국인 사업가가 자신의 식당에서 총에 맞아 숨진채 발견됐다.
26일 현지 교민과 외교부 등에 따르면, 한국인 임모(43)씨는 지난 24일 오전 2시경 세부 라푸라푸시에 있는 자신의 식당에서 여러 발의 총상을 입고 숨져있었다. 임씨는 가족 없이 혼자 현지에서 식당을 운영해왔으며, 외교부는 이날 오전 한국에 있는 임씨 유가족에게 사건 발생 사실을 통보해 긴급 여권을 발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측은 현지 경찰 당국이 강도 살인에 가능성을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건으로 올해 필리핀에서 총격으로 숨진 한국인이 4명으로 늘어났다. 119@breaknews.com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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