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전시당은 이날 오후 대전시당 회의실에서 당원자격심사위원회와 상무위원회를 열고 임 부의장의 복당 신청을 허용했다. 임 부의장은 이날 당원자격심사위원회에 앞서 대전시당에서 복당과 관련한 소회를 밝히는 기자회견을 가진 뒤 복당원서를 제출했다. 임 부의장은 “민주당에 복당을 해서 이상민 의원과 함께 대전과 유성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다른 생각보다는 유성구를 위해서는 민주당으로 복당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컸다”고 복당 배경을 밝혔다. 이어 “새누리당에서 추진하는 과학벨트에 대해서 한 마디 말도 못하고, 마음만 졸이고 이것이 잘못된 사업이구나 하며 바라만 보고 있었다”며 “이상민 의원과 민주당 당직자들과 함께 엑스포과학공원이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고 과학벨트가 원안대로 이어지도록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임 부의장은 2008년 3월 열린우리당을 탈당한 후 자유선진당에 입당했으며 지난해 선진당과 한나라당 합당으로 새누리당에 잔류했다가 5년여 만에 민주당에 복당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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