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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폭풍 눈물, 시각장애인 이아름에 "무조건 합격! 나와줘서 고마워"

한누리 기자 | 기사입력 2012/09/08 [14:42]

길 폭풍 눈물, 시각장애인 이아름에 "무조건 합격! 나와줘서 고마워"

한누리 기자 | 입력 : 2012/09/08 [14:42]
▲길 폭풍 눈물 사진=Mnet ‘슈퍼스타K4’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한누리 기자] 길 폭풍 눈물이 화제다. 
 
지난 7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4’에 출연한 심사위원 길은 시각 장애를 가진 이아름 양의 노래에 폭풍 눈물을 보였다.
 
태어났을 때부터 시신경이 말라 있는 시각 장애를 가지고 있는 이아름 양은 있다고 피아노 소리만 듣고 바로 음을 맞추는 절대음감을 선보였다.
 
심사위원 이승철이 부모님께 영상 메시지를 보내라고 요청하자, 이아름 양은 “나 합격하면 우리 고기 먹으러 가요”라고 말했다.
 
이어 상금 5억원으로 모두 고기를 먹을 것이냐는 질문에 “아니죠. 가족들이랑 맛있는 것도 먹고 용돈도 가족들에게 나눠주고 싶어요”라고 답했다.
 
가족을 생각하는 이아름 양의 발언에 심사위원 현미는 눈물을 보였다. 특히 길은 이아름 양의 노래가 끝날 때까지 폭풍 눈물을 쏟았다.
 
길은 이아름 양의 노래에 “오디션에 나와줘서 고맙다. 무조건 합격이고 파이팅이다”고 말했다.
 
길 폭풍 눈물에 네티즌들은 “나도 울었다”, “길 폭풍 눈물 공감된다”, “이아름 양 가족들이랑 맛있는 거 많이 먹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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