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신소희 기자= 시리아 화학무기 사태와 관련해 서구 국가들이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영국·프랑스 등을 중심으로 시리아 정부군 공습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6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는 서구권 정부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 미국·영국·프랑스 등 3개국이 시리아 정부군 군사시설 공격을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들 3개국 정부가 군 시설을 공격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며, 국제사회 대부분이 현대 전쟁에서 화학무기 사용을 용인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백하게 알리기 위한 공습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습은 이르면 이번주 초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서방 국가들이 반군 편에서 직접적 군사 개입을 지속하려는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리아 정부는 화학무기를 사용했다는 반군 측의 주장을 부인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다마스쿠스에 있는 유엔 조사단의 현장 조사를 허용하지 않고 있다. 119@breaknews.com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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