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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랜드마크.. 여수여자만에 2,100억대 한옥호텔 조성

신진양레저관광(주), 여수소라 복산지구에 한옥호텔 67동 487실 추진, 사업비 2,100억 부지매입 끝나 사업성 밝아

김현주기자 | 기사입력 2013/08/26 [11:37]

新 랜드마크.. 여수여자만에 2,100억대 한옥호텔 조성

신진양레저관광(주), 여수소라 복산지구에 한옥호텔 67동 487실 추진, 사업비 2,100억 부지매입 끝나 사업성 밝아

김현주기자 | 입력 : 2013/08/26 [11:37]
전남 여수시 소라면 복산 지구에 대규모 전통 한옥호텔 단지가 조성된다.
 
여수시는 26일 신진양레저관광(주)이 투자하는 한옥호텔은 139,990㎡(42,347평)에 사업비 2,100억원을 들여 일반실 60동, VIP실 5동, 본관 2동 등 총 67동에 487실을 계획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2008년 7월 전남도와 여수시 등이 MOU를 체결하고, 국토부는 2010년 10월 박람회지원시설구역으로 지정해 여수엑스포 숙박시설로 기대를 한껏 높였다.
 
하지만 인·허가 절차문제와 자금난이 겹치면서 사업은 지지부진 진척을 보지 못했다.
 
그런데 얼마전 투자자가 한옥호텔 사업부지 3만5천 평을 대량 매입하면서 행정에 가속도를 내, 지금은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인가에 따른 유원지 결정 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신진양레저관광(주) 관계자는  "사업추진 과정에서 어려운 고비도 많았지만 해당기관에서 인내를 많이 해 난제들이 하나씩 풀리고 있어 가시적인 성과가 곧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르면 내달 중에 도시계획심의 위원회를 열어 도시계획시설(유원지)결정과 실시계획인가 등에 대한 심의가 있을 예정이다"며  "투자자가 사업부지를 대량 매입했기 때문에 몇가지 문제만 해결되면 착공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 사진은 전통한옥팬션 전경    © 여수=김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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