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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채 회장, “기업 사회문제 해결 앞장서겠다”

26일 반기문 UN사무총장과 조찬간담회서 사회적 책임 이행 강조

박주연 기자 | 기사입력 2013/08/26 [13:23]

이석채 회장, “기업 사회문제 해결 앞장서겠다”

26일 반기문 UN사무총장과 조찬간담회서 사회적 책임 이행 강조

박주연 기자 | 입력 : 2013/08/26 [13:23]

 
브레이크뉴스 박주연 기자=
이석채 KT 회장은 26일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의 조찬간담회에서 반 총장이 강조한 기업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동참 노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조찬 간담회는 이 회장을 비롯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각 회원사의 CEO 및 정부 주요인사 150명이 참석해 오전 7시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열렸고, 참석자들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행을 통한 국제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대처 방안을 의논했다.

KT는 지난 2012년 기업 사회공헌 협의체인 ‘드림투게더(Dream Together)’와 함께 ‘크리스마스 100일의 기적’ 캠페인을 진행, 유엔사무총장의 꿈을 가진 아동 3명이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반 총장과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반 총장과의 인연이 닿았다.

앞서 KT는 2011년 지속가능경영에 기여한 기업이나 단체가 수여하는 상인 ‘2011 UNGC 어워즈’ 에서 창조적 신노사문화 기여를 인정받아 노동존중경영분야의 ‘베스트 프랙티스’ 상을 받은바 있다.

또한, 2012년 노사협의체인 UCC의 회원사로써, 유엔의 새천년개발목표(MDGs)중 하나인 ‘지속가능한 환경개발’에 동참하기도 했다.

이어 올해는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 사회책임) 사업을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 사업으로 확대하고, 시니어 IT교육, 청각장애아동 소리찾기 사업 등 기업의 사회공헌을 모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반 총창은 이날 간담회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경영문화가 국제사회 전반에 뿌리내리고 있다”며 “향후 국제사회 문제 해결에 여러 이해관계자가 힘을 모아 파트너십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100377@naver.com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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