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김연수 기자] 박관우씨가 지은 “역사 속에 묻힌 인물들”이란 저서가 글앤북에서 발간됐다. 이 책은 역사 속에 인물들의 행적을 추적한 것. 이를 정리하여 그러한 결과물들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고 하는 점에서 그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고 본다. 구체적으로 여기에는 그동안 거의 소개되지 않았던 인물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전체 33명의 인물들과 왕, 왕족, 학자, 독립운동가 4부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일제시대 만주에서 군자금을 모집하다가 행방불명된 박의서의 행적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뜻밖에 박찬오의 판결문을 발견하게 되면서 그것이 하나의 계기가 되어 독립운동가 발굴활동을 본격적으로 하게 되었다.
이 저서에 담긴 주요 역사 속의 인물을 다음과 같다. ▲왕 비운의 왕 광해군 권력지향의 군주 인조 든든한 버팀목 영조 탁월한 학자군주 정조 좌절된 꿈 순조 대한제국 초대 황제 고종 대한제국 마지막 황제 순종 ▲왕족 이루지 못한 꿈 소현세자 비련의 왕비 인현왕후 비극적 생애 사도세자 신유사옥의 배후 정순왕후 마지막 불꽃 효명세자 선각자 순헌황귀비 최후의 국모 순정황후 비운의 황족 의친왕 묻힌 황손 이해청 ▲학자 선교사 마태오 리치 문묘배향 박세채 조선 최고의 천재 이가환 조선 최초의 세례자 이승훈 실학자 정약전 한국 천주교 선구자 이벽 종두인허원 박승석 ▲독립운동가 국권회복 운동 조남승 여성독립운동가 하란사 다시 생각해보는 임 빌리버 항일운동가 윤예원 신부 추모 임원빈 항일운동 이철주 묻힌 박의서 비운의 애국지사 김종백
▶지은이 박관우 소개 1963년 서울에서 출생. 1986년 가톨릭대학교 신학과 졸업. 1997년 한국사서교육원 수료, 독립운동가 발굴활동을 하여 6명의 독립유공자 신청서를 보훈처에 제출하여 2008년 3․1절에 독립운동가 2명을 독립유공자로 추서함. 고종황제의 후손을 알게 된 인연으로 대한제국 황실을 세상에 알리는 활동 중. 2006년 10월에 칼럼을 쓴 것을 시작으로 수백 편의 칼럼을 남겼으며, 현재 칼럼니스트와 저술가로 활동 중. minju419@dreamwiz.com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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