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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대외경제협력기금 대학생 캠프 진행

김광호 기자 | 기사입력 2013/08/23 [10:41]

수출입銀, 대외경제협력기금 대학생 캠프 진행

김광호 기자 | 입력 : 2013/08/23 [10:41]
브레이크뉴스 김광호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김용환)은 지난 22일 국내 대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제7회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대학(원)생 캠프’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외경제협력기금(Economic Development Cooperation Fund : EDCF)이란 장기 저리의 차관자금 제공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산업발전 및 경제안정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와의 경제교류를 증진하는 등 대외경제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1987년부터 우리 정부가 설치, 관리·운용하고 있는 對개도국 경제원조 기금이다.
 
2박 3일간 일정으로 수출입은행 본점과 경기도 용인 소재 인재개발원에서 진행 중인 이번 행사는 국제개발협력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에게 글로벌시대에 걸맞는 아이디어와 비전을 공유하고, 공적개발원조(ODA)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캠프에는 수출입은행 및 국회, 기획재정부, KOICA 등 다양한 기관의 개발원조 전문가들이 총출동해 개발원조 이론부터 국제개발협력 동향까지 ODA에 관한 정보 공유가 이뤄졌다.
 
아울러 개발협력 케이스 스터디 ‘모의 국별협력전략 수립’, 개발협력 사례에 관한 그룹토의인 ‘ODA 100분 토론’, 공적개발원조를 퀴즈형식으로 풀어보는 ‘도전 ODA 골든벨’ 등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들도 마련됐다.
 
김용환 수출입은행장은 “젊은 인재들이 장차 국제개발협력 전문가로 성장하는데 이번 행사가 실질적인 밑거름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0년 시작돼 7회째를 맞이하는 ‘EDCF 대학(원)생 캠프’는 지금까지 총 300여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kkh6794@naver.com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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