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센스 디스 <사진 = 아메바컬처 제공>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윤경 기자= 이센스 디스 가사가 화제다.
 
지난 7월 소속사에서 발표한 계약해지 통보로 슈프림팀을 나온 래퍼 이센스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새 음원을 공개했다.
 
해당 곡은 ‘You can't control me’이라는 제목으로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이센스의 쉴 틈없는 랩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 곡이 온라인상에서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 이유는 특정 가수와 전 소속사를 언급하며 비난한 가사 때문.
 
가사 중에는 “회사는 발목을 자르고 목발을 줘. 내가 걷는 건 전부 지들 덕분이라고 턱 쳐들어올리고 지껄여. 말 잘 들으면 휠체어 하나 준대”, “10억을 달라고? 아메바 컬쳐. kiss my ass”라며 전 소속사인 아메바컬쳐에 대한 비난을 담았다.
 
또 “이거 듣고 나면 대답해. 개코. 지난 5년간 회사 안에서 날 대했던 것처럼 뒤로 빼지마 날 위한 마지막 존중”, “더럽게 얘기해도 솔직해져 봐 제일 얍삽한 게 너인 게 아무리 생각해도 난 다듀 군대 땜빵. 후배의 존경 이용했지 내게 설명해봐”라며 다이나믹 듀오의 멤버 개코에 대한 다소 격양된 표현을 쓰기도 했다.
 
이센스는 “니 옆의 랩 퇴물을 비롯해 나머진 새끼들 다 쓰자니 너무 아까운 내 볼펜 다 알아듣겠지”라며 자신의 심경을 가사를 통해 가감 없이 드러냈다.
 
이센스 디스에 네티즌들은 “이센스 캐코 디스, 와 대박이다”, “이센스 개코 아메바컬쳐, 그들 사이에 무슨 일이?”, “이센스 디스 가사 보고 소름 끼쳤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센스의 새 음원 ‘You can't control me’는 공개된 지 1시간도 되지 않아 이센스와 소속사 그리고 소속 가수들과의 불화에 대한 추측으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brnst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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