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정민우 기자= 경기도는 오는 10월 6일 파주 임진각평화누리 일원에서 민간인 출입 통제구역 안까지 달릴 수 있는‘정전 60년 기념 평화통일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공식행사를 시작으로 풀, 하프, 10㎞, 6㎞의 다양한 코스가 마련돼 있어 남녀노소, 가족단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국방부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으로 전국 마라톤대회 최초로 남북출입사무소(CIQ)까지 민통선구간을 달릴 수 있다. 경기도는 2013년을 DMZ의 생태와 평화적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는 좋은 기회로 생각하고 DMZ 60년 행사를 다양하게 선보였으며, 그 일환으로 이번 마라톤대회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마라톤대회 참가자 모집기간은 다음달 7일까지이며, 참가신청은 대회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마라톤대회와 함께 이미소 타악 두들림공연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다”며 “마라톤에 참가하지 않는 일반인들도 휴일 나들이로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jmw920@naver.com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경기북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