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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LTE 시장서 애플 꺾고 왕좌 ‘탈환’

글로벌 판매 2720만대 기록..점유율 47%로 세계 1위

조희정 기자 | 기사입력 2013/08/19 [16:51]

삼성전자, LTE 시장서 애플 꺾고 왕좌 ‘탈환’

글로벌 판매 2720만대 기록..점유율 47%로 세계 1위

조희정 기자 | 입력 : 2013/08/19 [16:51]
브레이크뉴스 조희정 기자= 삼성전자가 롱텀에볼루션(LTE) 휴대전화 글로벌 시장에서 애플을 제치고 1위 자리를 탈환했다.

19일 미국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글로벌 LTE 휴대전화 시장에서 2720만대를 판매해 47%의 점유율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애플은 LTE 스마트폰 아이폰5를 출시한 뒤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 시장 1위를 유지했으나  2분기만에 삼성전자에 왕좌를 내주게 됐다.

삼성전자는 지난분기 대비 1700만대 가량 판매가 증가했고, 시장점유율도 22%나 증가했다.

그러나 애플은 아이폰5의 판매량이 줄면서 2분기 점유율이 23.5%로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결과가 삼성전자의 신제품 갤럭시S4가 판매 호조를 보여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소니는 판매량 360만대로 점유율 6.2%를 기록, 기존 3위였던 LG전자를 꺾고 사상 처음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azx37@naver.com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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