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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효는 16일 오후 방송된 KBS2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 출연, 이 같은 사연을 최초로 고백해 주요 포털 핫토픽 키워드로 등극했다. 이날 방송분에 따르면, '내 인생 최초 공개' 주제를 통해 김원효는 "많은 사람들 제가 개그맨 오디션 출신으로 알고 있는데 저는 영화배우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영화 '친구' '신라의 달밤' '선물' '천사몽' 등에 출연했다"고 전제한 뒤 "'친구'에서는 법정 어딘가에 앉아 있는 시민 24였고, '신라의 달밤'에서는 이성재파 조직원 13이었다"고 설명해 자료사진과 함께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원효 친구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원효 친구 등장 대박” “김원효 친구에서 나도 봤다” “친구 다시 보니 김원효 진짜 있네 신기하다” 등의 반응이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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