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현택 동구청장은 이날 김씨의 가정을 방문해 ‘천사가정’을 알리는 현판을 부착하고 온가족 후원에 동참한 김씨 가족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씨와 아내 이재정씨(38), 큰아들 선우군(7), 막내 선윤군(5) 등 김씨 가족 4명은 앞으로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지원하기 위한 희망나눔 운동인 ‘천사의손길 행복+’ 운동에 동참하는 정기후원자가 됐다. 동구는 ‘천사의손길’에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한달에 1인당 5구좌(1구좌 1천원) 이상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가정을 ‘천사가정’으로 지정해 관리할 계획이다. 한 청장은 “기부를 통해 이웃을 보살피는 따뜻한 마음과 더불어사는 지혜를 가르치고 가족간 화합도 도모하길 바란다”며 “여러분들의 정성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구는 지난 2011년 6월부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천사의손길’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달 말까지 6900여명에게 틈새가정 돌봄, 어르신 틀니지원, 연탄보일러 설치, 난치성환자 치료비 지원, 신입생 교복구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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