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해뜨는 명소, 성산일출봉이 매년 관광객 방문 기록을 갱신하며, 탐방인원 200만명을 돌파, 올해내 3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 중 중국어권 관광객이 급증, 제주관광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자연유산이자 세계지질공원 및 세계7대자연경관(新 불가사의) 대표 명소인 일출봉이 30일 현재 200만1000여명이 탐방, 올해 도내 단일 관광지로는 처음으로 20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200만명을 넘어섰던 10월 23일보다 54일 빠르고, 2010년 한 해 모두 197만명이 방문한 것에 비해 무려 4개 월 이상 앞서 달성한 것이다. 30일 현재 일출봉 탐방인원은 내국인 125만4852명, 외국인 74만5761 명 등 모두 200만613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내국인 115만9000명 외국인 42만명등 157만9000명에 비해 26.7%, 2010년 내국인103만1000명,외국인 31만명등 134만1000명보다 49.2% 각각 늘어난 수치이다. 도전체 관광객 652만3000명의 30.7%, 외국인관광객 110만9000명의 67.2%를 차지하고 있다. 일출봉 탐방객을 유형별로는 학생 수학여행은 28만4000여명이 제주를 찾아 지난해 같은기간 31만3000명에 비해 2만9000명이 감소한 반면, 가족단위와 개별관광은 56만1000여명으로, 전년 52만4000명에 비해 3만7000여명, 친목 및 직장·단체 등 일반단체는 10만6000여명으로 전년 9만1000명에 비해1만5000명, 경노우대 관광객등 무료 입장이 30만3000여명으로 전년 23만명 보다 7만여명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특히 외국인관광객은 74만6000여명으로 전년 동기 42만명에 비해무려 77.5%가 증가했다. 언어권별로는 중국, 대만, 홍콩 등 중국어권 관광객이 52만9000여명으로, 전년동기 27만1000명보다 95% 늘어 났다. 영어권은 11만5000명으로 전년 동기 5만7000명 보다 100% 증가했고, 일본인은 10만2000여명으로 전년 9만2000명보다 12% 증가에 그쳐 소폭 상승세를 보인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일출봉 탐방인원은 246만여명(외국인 74만여명)으로 전체 관광객 857여만명의 28%, 외국인관광객 103만여명의 72%를 차지했다. 이처럼 성산일출봉 국내외 탐방객의 늘어난 요인은 2007년 세계자연유산으로 UNESCO 등재,2010년 지질공원 지정, 지난해 11월 세계7대자연경관(신 불가사의)에 선정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런 추세라면 올해 일출봉 탐방인원은 300만명을 넘어서 도내 단일 관광지로는 처음으로 관광객 300만명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원본 기사 보기:jejubreaknews.com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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