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브레이크뉴스 전민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FTA 경쟁시대에 대응 조사료 활용기반 구축과 조사료 자급율 향상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해 '소 가격 안정 및 FTA 대응 조사료 생산장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사업비 3억5000만 원을 투입해 조사료 생산 영농조합법인 4곳에 트랙터 1대, 원형베일러 1대, 모우어 2대 등 총 7대의 장비 구입을 지원했다. 조사료 생산장비 지원사업은 사료용 목초를 수확하는데 필요한 트랙터, 로터리, 곤포 사일리지 제조용 베일러 등 생산장비 구매 시 일정금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영농조합법인 및 농업회사법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양축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 및 고품질의 축산물 생산을 위해 양질의 조사료생산.이용을 확대함으로써 수입 조사료 대체 및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을 통한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제주산 축산물의 품질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사료 수확 시기는 봄, 가을 연간 2회 실시한다. 특히 늦봄에 이뤄지는 수확 시기가 장마철과 맞물려 잦은 비날씨와 조사료 장비의 부족으로 인한 수확 지연으로 양축농가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했다. 원본 기사 보기:jejubreaknews.com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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