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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조희정 기자= 애플이 구글의 모토로라를 상대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소했다 패소했던 터치스크린 관련 특허에 대한 항소심에서 일부 승소판결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8일(한국시간) 미국 IT전문매체 애플인사이더와 블룸버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국 연방순회항소법원은 지난해 3월 애플이 제소했다 패소한 특허 3건 가운데 터치스크린 관련 2건에 대해 ITC에 특허침해 여부와 특허의 유효성 등에 대해 다시 심리할 것을 명령했다. 애플 변호사 측은 이번에 재심리를 하기 될 특허가 여러 지점에서 멀티터치를 인지할 수 있는 투명 화면과 이용자들이 화면 터치 등으로 모바일 기기를 작동할 수 있게 하는 것들과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특허전문가들은 이번 법원의 결정이 구글 안드로이드기반 기기에 대한 미국 내 수입금지를 얻어낼 수 있는 기회를 한번 더 얻은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azx37@naver.com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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