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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바늘 학대, 발바닥 20여차례 찔어

말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18개월 된 남아 바늘로 학대해

김보라 기자 | 기사입력 2012/08/29 [17:52]

어린이집 바늘 학대, 발바닥 20여차례 찔어

말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18개월 된 남아 바늘로 학대해

김보라 기자 | 입력 : 2012/08/29 [17:52]
[브레이크뉴스=김보라 기자] 어린이집 원장이 18개월 된 아기의 발바닥을 수십차례 바늘로 찔러 학대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울산 중부경찰서는 29일 “원생을 상습적으로 바늘로 찔러 학대한 혐의로 어린이집 원장 정모(5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바늘 학대가 논란이다. <사진출처=브레이크뉴스 DB>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3월 말 아이가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18개월된 남자아기의 발바닥을 20여 차례나 바늘로 찔렀다.
 
이에 경찰은 “증거사진과 진료기록을 조사한 결과 아이의 발바닥에서 바늘로 생긴 상처를 확인했고, 원장도 이사실을 시인했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어린이집에는 보육교사 3명이 있으며, 지난 2003년 7월 구청으로부터 매년 40~70%의 보육료를 보조받았다.
 
f112028@naver.com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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