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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더위 날린 '예래생태마을 체험축제' 성황리 폐막

여름철의 명소인 논짓물, 반딧불이보호지역으로 산 자녀교육장 체험

조아라 기자 | 기사입력 2013/08/04 [22:56]

가족과 함께 더위 날린 '예래생태마을 체험축제' 성황리 폐막

여름철의 명소인 논짓물, 반딧불이보호지역으로 산 자녀교육장 체험

조아라 기자 | 입력 : 2013/08/04 [22:56]
▲ 지난 3~4일 개최된 제13회 예래생태마을 체험축제에서 관광객과 도민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 제주브레이크뉴스
제주브레이크뉴스 조아라 기자=
'제13회 예래생태마을 체험축제'가 지난 3~4일 이틀간 예래동 대왕수 생태공연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예래생태마을체험축제위원회(위원장 임수진)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해설사와 함께 생태마을 탐방 △수생생물 및 반딧불이 유충 관찰 및 체험 △맨손으로 장어 및 미꾸라지 잡기 △솟대만들기 등 아름다운 자연 환경 속에서 다양한 체험과 공연으로 알차게 꾸려졌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예래생태마을 체험축제'는 기존의 '논짓물 축제'를 계승한 것으로 주행사장을 '대왕수천 생태공원'으로 변경해 다양한 수생생물이 서식하는 습지생태와 대왕수 저수지에서 생태체험을 할 수 있게 됐다. 

제주에서는 보기드문 사철 물이 흐르는 대왕수천 생태공원은 걷기 편한 데크시설과 쉼터가 마련돼 산책하기에도 좋은 공원이다. 또한 여러 생물이 서식해 자녀교육장으로도 이미 널리 알려진 공원이다. 

공원이 위치하고 있는 예래마을은 한국반딧불이연구회 지정 제1호 반딧불이보호지역이자 환경부 지정 자연생태우수마을로서 연중 물이 흐르는 대왕수천에는 가마우지와 백로가 찾아들고, 용천수와 해수가 만나는 여름철의 명소인 논짓물, 국내 최대 기암괴석 전시장인 갯깍 주상절리, 천년을 웅크리고 마을을 지켰다는 사자산인 군산오름 등 그야말로 생태자원의 보고라 할 수 있다. 

예래생태마을체험축제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대왕수천 용천수가 바다와 만나는 논짓물에서 낭만과 동심이 어우러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무더운 여름날 예래마을을 찾은 관광객과 도민에게 즐겁고 시원한 추억을 만들수 있었던 축제가 됐다."고 전했다.  
원본 기사 보기:jejubreaknews.com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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