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유채리 기자] 경기도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 지원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22일 류광열 투자산업심의관 주재로 도의원, 학계 및 전문가, 상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전통시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기존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의 성과와 문제점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개선과제와 대안을 모색했다. 이어 외형중심의 시설현대화 지원에서 탈피해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시장별 특성과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시책을 용역에 포함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또한 현재 논의되고 있는 협동조합법과 관련해 시장상인회를 법인화하는 방안과 시장을 관광지형 시장, 주택근접형 시장, 농촌형 시장 등 유형별로 특성에 맞는 타깃 지원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도 제시됐다. 경기도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중간·최종보고회를 거쳐 연말까지 용역을 마무하고, 고객과 상인이 함께 만족하는 경기도에 맞는 맞춤형 지원시책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chaeri1125@naver.com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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