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미국서 곡면 올레드TV 선봬
해외시장 공략 본격화..‘베스트바이’ 매장서 제품 출시회 개최
조희정 기자 | 입력 : 2013/07/23 [11:10]
브레이크뉴스 조희정 기자= LG전자(대표 구본준)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곡면 올레드TV를 미국에서 출시해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설 전망이다. 23일(한국시간) LG전자에 따르면, 이날 미국 미네소타 주에 위치한 북미 최대 전자유통업체 ‘베스트바이(Best Buy)’ 매장에서 곡면 올레드TV 출시회를 개최했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미국 전역 베스트바이 매장에서 약 2주간 예약 판매한 후 순차적으로 배송할 계획이다.
앞서 이 제품은 지난 5월 올레드TV 최초로 ‘THX(Tomlinson Holman eXperiment) 디스플레이’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THX는 TV·영화관·홈시어터 등의 영상 및 음향 규격인증제도로, 3월에는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곡면 올레드TV는 시청자의 눈에서부터 화면 중심부와 측면까지의 각 거리가 동일해 ‘외곽부 인지도 감소 현상’을 최소화 했다.
또, 투명 ‘크리스탈 스탠드’와 투명 ‘클리어 스피커’는 TV가 공중에 떠 있는 듯한 효과를 준다.
박석원 LG전자 미국법인장 부사장은 “울트라HD TV와 곡면 올레드 TV로 북미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 선두 입지를 굳건히 다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azx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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